폰 몰트케, 모파상, 전쟁

전쟁은 성스럽다. 전쟁은 하나님이 명하신 것이다.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성스러운 법 중의 하나이다. 그것은 사람들 사이에서 모든 위대하며 고귀한 감정들을 유지하게 준다. 명예, 헌신, 미덕, 그리고 용기. 그리고 간단히 말해서 그들이 가장 추한 물질주의에 빠져드는 것으로부터 구해준다.

Helmuth Karl Bernhard von Moltke

그렇다면, 수백만의 사람들과 함께 떼를 지어서, 쉬지도 않고 밤과 낮으로 행군하며, 아무것도 생각지 않고, 아무것도 공부하지 않고, 아무것도 배우지 않고, 아무것도 읽지 않고, 아무에게도 소용이 없으며, 오물 속을 뒹굴며, 진흙탕에서 잠자고, 끊임없이 마비 상태로 짐승같이 살며, 도시들을 약탈하고, 마을들을 불태우며, 전체 백성들을 멸망하게 하며, 그리고서 다른 무리 인간의 살덩어리들을 만나며, 그들 위에 넘어지고, 피의 웅덩이와 진흙에 섞인 살점들 그리고 시체 더미들로 붉게 물든 평원들을 만들며, 당신들의 팔이나 다리들이 날아가고, 당신의 머리들이 아무에게도 이익이 되지 못하면서 날아가 버리고, 들판의 한구석에서 죽어가고 있을 때, 당신의 노부모들, 당신의 아내 그리고 자녀들이 배고픔으로 죽어가는 것을 생각해보라. 그것이 바로 가장 추한 물질주의로 빠져들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Guy de Maupass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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