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tas Parla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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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wegian Communist Rap Group. 간단히 이렇게 소개하면 될 것 같다.
여러 나라의 힙합을 찾아 듣던 도중 알게 된 그룹.

예전부터 나는 정치적인 랩을 듣고 싶다고 생각해왔었다. 힙합 음악을 그리 많이 들어보지 못해서 쉽게 말하기 어렵지만, 여태껏 그다지 정치적인 내용의 랩은 많이 들어보지 못했다. (물론 한국어로 된 힙합 중에서. 영어 등의 외국어로 된 힙합은 잘 알아듣지 못하므로 내가 정치적인 내용을 듣고도 모르고 넘어갔을 수도 있다.)
그래서 정치적인 내용을 많이 말하는 MC가 있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던 차에, 우연하게 이 그룹을 알게 된 것이다. (아쉽게도 한국 그룹은 아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노르웨이어를 한 마디도 모르는 나로선 이분들이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 알기 어렵다. 아마 Antiamerikansk dans라는 곡이 없었다면, 이분들이 정치적인 내용을 많이 말한다는 걸 계속 몰랐을 수도 있겠다. (물론 Politisk rap-gruppe라는 소개를 여러 번 발견할 수 있었지만.) 번역기를 이용하여 영어로 번역해 대강 추측해보지만, 이분들의 가사가 말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긴 어렵다. 다만, 곡의 주제만 알 수 있을 뿐.

영어로 된 곡은 내용을 바로 알아듣진 못해도 가사를 해석해볼 수 있으니 그다지 궁금해하지 않는다. 그런데 내가 전혀 모르는 언어로 된 노래이니, 무척이나 내용이 궁금하다.

el noveno 1주년

el noveno 1st Anniversary

el noveno가 2005년 9월 9일 9시 9분에 시작한 지 정확히 1년이 지났습니다.
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언제쯤에야 ‘볼 만한 글이 있는’ 블로그가 될 수 있을지….
노력하겠습니다!

다짐

초등학생의 받아쓰기 연습장을 보는 듯한 기분에 빠지게 하는 글이 있다. 가벼운 주제로 쓰는 잡담 같은 글이 아니라, 진지한 주제로 쓰는 글에서 말이다. 한두 개도 아니고 계속 틀린 철자를 보는 것은, 그리 즐거운 일은 아니다.

띄어쓰기와 같은 미묘한 것을 두고 ‘즐거운 일은 아니다.’라고 막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한두 개 실수로 철자가 틀린 것을 두고 과민반응하는 것도 아니다. ‘내일’을 ‘네일’로 반복하여 쓰는 등의 너무나 당연한 맞춤법 문제를 두고 말하는 것이다. 누구나 다 알 듯한 철자 실수를 한두 번도 아니고 계속 반복하는 것을 보다 보면 영 신경이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문제로 남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며 논쟁을 유발시킬 생각은 없다. 구독자로서 그런 불편한 소리를 내뱉는 건 열심히 글을 써주신 분에 대한 예의도 아니겠고….

그냥 내가 보기 싫은 만큼, 나 자신이 먼저 맞춤법에 맞는 글을 쓰겠다는 다짐을 하는 것뿐이다. 남들도 이에 동참해주면 고맙겠지만….
(여태껏 써왔던 글을 모두 맞춤법에 맞게 고치고 싶긴 하지만, 앞으로 쓰는 글부터 맞춤법에 맞게 쓸 생각입니다. 틀린 게 있다면 지적해주세요.)